♥ 로맨스 영화 추천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 줄거리/ 결말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난 오래된 영화를 보고 또 보는 걸 좋아한다. 이 작품도 생각 날 때 마다 여러번 봤었던 것 같다. 4번 이상은 본듯

 루시는 일찍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장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아버지 마저 병으로 돌아가시진 오래 ...

그렇게 초라한 아파트에서 가족이라 생각하는 고양이 한마리와 지하철에서 토큰 판매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루시삶에는 소중한 어떤 무엇인가가 빠져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피터를 남몰래 짝사랑하게되고

그러던 어느날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지하철 철로위로 떨어지게 되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루시는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 무작정 철로로 뛰어 들어 그 남자를 구하게 된다.

여주인공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용기있게 할수 있는지

아무튼 그렇게 피터를 구하고 병원으로 실려가는데 보호자가 아닌 이상 상태를 알수 없었고

그의 상태를 알 수 없는 루시는 너무 걱정이 되었고 혼자서 중얼 거리게 된다..

그건 바로 ...이 영화의 사건 발달의 중심

'결혼하려고 했는데 .....'

정확한 대사가 맞는건지는 모르지만 이런 뉘앙스로 짝사랑하는 피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한다.

그떄 이걸 듣고 있던 간호사가 루시의 말을 듣더니 약혼자로  오해를 하게 되어버렸고

이미 돌이킬수 없는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큰 아들을 용감하게 구해낸 아가씨가 아들의 약혼자라니...

피터의 가족들은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아들때문에 슬픔에 빠졌지만

그런 루시를 보며 감동하고 그녀를 점차 따뜻하게 가족처럼 반겨주고 집으로 초대하면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약혼녀 행세를 시작한 이래 거짓이 언제 들통날지 몰라 불안해 하면서도

루시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가족과 가정의 따뜻함에 행복해 한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무난히 흘러간다면 영화가 아니겠지

잭이 나타나고 잭은 그녀 루시를 의심스러워 한다.

  루시는 자신을 의심하여 집요하게 파고드는 잭의 질문을 요령껏 피해 나간다. 그러나 루시는 잭의 순수하고 정직한 매력에 조금씩 빨려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사랑하는 잭과 자신의 거짓말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 아니겠는가? 거짓말도 잘 풀리게 되고 그렇게 사랑하는 잭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대사중에 맘에 드는 문구가 있었다.

어느날 피터가 나에게 물었다. 언제 잭을 사랑하게 되었냐고

그래서 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라고 ....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늘 내 가슴속에 기억하고 있는 명대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