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여자 미쓰백(한지민)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려진 미쓰백(한지민)
폐암으로 방치된 채 떨어져 살던 엄마의 시신을 보러 온 그녀
"보호자?저 여자 대체 어떤 꼴로
죽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그는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 당할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했었고
그러나 피의자는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자식!
억울하게 전과자가 된 미쓰백
사건을 맡았던 형사 정섭(이희준)은
미안함과 죄책감에 시간이 흘러도 그의 곁에서 지켜주고 있었다.
"아직 고3입니다
왜 이게 정당방위 처리가 안 됩니까?"
그러던 어느 날 얇은 옷 한 벌을 입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떨고 있는 9살 지은이를 발견한다
차마 외면할 수 없어 먹을 것을 사주는 미쓰백
그리고 아이 엄마가 나타나 지은이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미쓰백의 손을 꼭 잡고 집에 가기를 주저하는 소녀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게임에 푹 빠져있는 친부(에잇!)
지은이 앞으로 나오는 보조금이
안 나온다며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계모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불편함ㅠㅠ)
또 다시 거리에서 마주친 두 사람
미쓰백은 자신의 어린시절의 상처와 외로움을 보게 된다.
먹을 것과 따뜻한 옷을 사주고 집에 보내지만
또 다시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쒸레기 부모!!
"네들 자꾸 이딴 식으로 애한테 손대면"
"네까짓 인생이 뭘 안다고 남의 인생에 껴들어
네 같은 인생이!
한 1억에 사 가든가"
경찰서에 간 미쓰백과 지은이
아동 학대 흔적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경찰
"애도 아니라고 하는데 참..
그냥 좋게 좋게 해결합시다"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집으로 돌아간 지은이
미쓰백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은을 찾고
간절히 미쓰백을 부르는 지은
지은은 학대를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소녀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가던 차를 세우고 다시 지은이네 집으로 뛰어가는 미쓰백
미쓰백은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며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아준다.
자신들의 죄를 은폐하려고 유괴했다고 고발하는 친부
지은이와 도망가는 미쓰백
아동 학대 증거가 확보되고 친부는 체포
계모는 죄를 덮으려 지은이를 죽이려하고
이를 막으려는 미쓰백과 격렬한 몸 싸움을 벌인다.
쓰러진 계모를 향해 돌로 내리치려는 순간
정섭(이희준)이 나타나 저지하고 지은이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같이 갈래요"
1년 후 정섭과 그의 누나의 집에서 생활하며
행복한 학교 시절을 보내는 지은
[영화]미쓰백 줄거리/결말
미쓰백을 그리워하던 지은이 앞에 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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